• 일본, "안중근은 테러리스트"
        2014년 01월 20일 04:0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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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의 자료 및 사진을 전시한 기념관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개관한 데에 대해 한국과 중국 양국을 비판했다.

    “일방적인 평가를 토대로 한국, 중국이 연대해 국제적으로 전개하는 움직임은 (동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구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스가 관방장관은 안중근 의사를 “사형 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강조하며 이런 일본의 입장을 한국과 중국에 전하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은 작년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요청을 했고 중국이 이번에 이에 화답하면서 역사문제에서 일본에 대항하여 한국과 공조할 의지를 나타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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