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지회
울산 분회 18일 경고파업 돌입
    2014년 01월 18일 02: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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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울산지역 3개 분회 조합원 80여명이 사측의 대체인력 배치와 임단협 교섭 해태를 규탄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울산센터, 동울산센터, 서울산센터, 남울산센터 애니콜 CSP엔지니어 조합원 전원은 업무를 중지하고 4개 센터 업무는 모두 마비된 상태이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울산지역 쟁의대책위원회는 그간 사측이 임단협 교섭에 대해서는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면서 울산 3개 센터에 노동조합과의 협의 없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 21명(울산센터 12명, 남울산센터 9명)을 채용하고 또 이를 더 확대하려하자 이에 대해 강력 규탄해왔다.

하지만 사측이 아무런 대화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18일 오전 경고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내근 조합원들은 집결해 시민 선전활동과 집회를 진행하며 외근 조합원들도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서비스-울산

삼성서비스지회 울산분회 조합원들의 파업(사진=노조지회 페이스북)

사측이 불법적으로 조합원들의 활동에 대해 사진 채증을 하고 고객들을 센터로 들여보내려 하자 조합원들이 강력 저지하였고 센터들의 업무는 마비 상태이다.

울산지역 조합원들은 오늘 경고파업에도 사측이 계속 불성실하고 기만적인 태도로 응할 시 전면적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하였다. 또 부산과 경남, 포항 등 인근지역 조합원들도 연대 투쟁을 결의하였다.

한편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지회장 위영일)는 내일 오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쟁의행위 전술을 수립하고. 전국 각 지역 조합원들의 기세를 모아 지회중앙쟁의대책위를 발족할 예정이다.

현재 쟁의권을 확보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분회는 21개이며, 이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이후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의 가입 규모는 증가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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