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경희, 위독 또는 사망?
        2014년 01월 09일 10:5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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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이고 작년 말 처형된 장성택 당 행정부장의 부인인 김경희 당 비서가 건강상의 위독 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8일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하여 김경희가 위독한 상태이며 “집안 내력인 심근경색인데 알코올 중독으로 심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의 말을 인용하여 김경희가 평양에 있는 봉화진료소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중국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며 전했다.

    또 <중앙일보>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정보 당국자가 김경희가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며 그 수술의 후유증으로 사실상 식물인간에 가까운 상태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 일부에서 보도하고 있는 사망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7일 “김경희 사망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하며 “다만 김경희가 넉 달째 공개활동이 없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는 지난 9월 10일 김정은 부부와 함께 인민내부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것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공개일정이다. 그 이후 김국태 장례와 김정일 2주기 행사 등 주요 행사에  넉 달째 참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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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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