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철도소위 8인 명단 확정
        2013년 12월 30일 04: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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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파업 철회의 선결 조건이었던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8명의 여야 위원으로 30일 구성됐다.

    소위의 위원장은 국토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이 맡고 새누리당에서는 박상은, 안효대, 이이재 의원이 참여하고 민주당에서는 국토위 간사인 이윤석 의원과 민홍철, 윤후덕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참여한다.

    소위의 첫 회의는 31일 열릴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로부터 철도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소위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오후 2시경 백성곤 홍보팀장의 브리핑을 통해 노조의 내부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즉각적인 노사간 실무교섭을 촉구하며 교섭을 통한 진전된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백 팀장은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오늘 중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투쟁을 함께해온 국민들에게 파업 과정이나 추후 계획, 철도 공공성을 지켜나가는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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