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00명 기간제 신규 채용"
    2013년 12월 23일 01: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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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3일 “기관사 300명과 승무원 200명 등 총 5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파업 참가 조합원들의 대량 해고 방침을 밝혀 또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코레일 사옥에서 발표한 네번째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파업 장기화에 따라 비상근무로 지원을 나갔던 내부인력도 돌아와 정상적인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장 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턴 교육 이수자 및 경력자 중에서 채용해 소정의 교육을 마친 뒤 1월 중 현장투입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불법파업에 가담한 직원의 복귀상황을 감안해 가며 열차 운행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력 충원 계획과 차량정비 등에 대한 외주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혀 대량 해고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철도파업 조합원들에 대해 “‘강성노조’, ‘방만노조’, ‘귀족노조’라는 국민적 질타가 들리지 않느냐”면서 “철도노조도 이제 변화해야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2012년 대전서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박근혜가 선택한 최연혜라는 문구가 이채롭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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