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공안통치 민낯 보여주는 폭거"
        2013년 12월 22일 05: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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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오후 2시 30분 비공개 긴급회의를 갖고 민주노총에 대한 사상초유의 공권력 투입 작전은 “박근혜 정부의 공안통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폭거”라고 규탄했다.

    긴급회의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은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신경민 최고위원, 이찬열 안행위 간사,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 배재정 대변인 등이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여 강경진압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기로 했다.

    또 국토위 소속 의원들인 이윤석 국토위 간사를 비롯, 문병호 국토위원, 박수현 원내대변인 등이 국토부 장관을 항의방문, 강경 일변도의 대응을 지양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에 나서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또 민주당은 “새누리당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이 엄중시국에 파안대소하고, 또 다시 종북 운운했다”고 비판하며 “참 나쁜 정권이다. 다 해고하고, 다 체포하고, 다 구속한 뒤 누구와 대화를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정권의 강경진압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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