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시국선언, '정당하다' 52.9%
    2013년 12월 03일 09:31 오전

Print Friendly

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방송사 <팩트TV>가 지난 30~1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종교계의 시국선언에 대해 ‘정당한 요구’라는 의견이 ‘불순한 의도’라는 의견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74.2%는 향후 모든 공직선거에서 수개표를 의무화하는 ‘수개표 법제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계 시국선언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종교계의 시국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2.9%가 ‘정당한 요구’라고 답했고, ‘불순한 의도’라고 답한 비율은 35.5%에 그쳤다.

연령별로 50, 60대만 ‘불순한 의도’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51.7%, 54.0%였지만 나머지 전 연령에서는 ‘정당한 의견’이라는 의견이 더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정당 41.6%, 불순 42.1%)을 제외한 다른 지역 모두 ‘정당한 요구’라는 의견이 더 높았다.

특히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투표층의 21.4%도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개표 법제화’ 의무화와 관련해서 찬성 74.2%, 반대 10.3%로 찬성의견이 63.9%p 더 높은 가운데 성, 연령, 지역과 정치적 성향을 불문하고 전 계층에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다.

2014년 지방선거 투표기준은 과반이 넘는 53.1%가 ‘국정안정’에 더 중점을 두겠다고 응답했고, ‘중간평가’는 34.9%에 그쳤다.

이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