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 "문규현, 전주교구 핵심"
        2013년 11월 28일 10:5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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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시국미사를 진행한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와 관련해 “방북 전력이 있는 문규현 신부가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체 천주교단 및 천주교 신자의 극히 일부의 극좌분자에 지나지 않는다”며 연일 종북공세를 펼쳤다.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에서 정 최고위원은 이같이 비난하며 “이들의 의도는 여당 전체를 자극해 대선불복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아직은 대선불복 프레임에서 머뭇거리는 민주당을 더 극한 투쟁으로 몰고가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다수 국민은 대선개입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대통령 사퇴요구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도 “박창신 신부는 종교 방패 뒤에 숨었고 민주당은 박 신부 뒤에 숨었다”며 “민주당은 천안함 폭침 사실을 부정한 박 신부의 궤변에 동의하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천안함 전사자들의 명예를 짓밟고 대한민국을 조롱한 박 신부 생각에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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