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 찬성 51% 반대 36%
        2013년 11월 22일 02: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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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9~20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RDD 휴대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51%의 국민들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 반대는 36%였다.

    또한 지난 15일 검찰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40.9%가 ‘노무현 대통령이 사초를 폐기했다’는 새누리당측 주장에 공감한다고 응답한 반면, 46%는 ‘새누리당이 회의록을 불법 유출해 대선에 이용했다’는 주장에 더 공감했다.

    22일 <리서치뷰>는 이같이 밝히며 국가기관 특검 도입에 대해 성별로는 남성이 찬성 52.6%, 반대 40.3%로 찬성의견이 12.3%p 더 높고, 여성들은 찬성 49.4%, 반대 31.7%로 찬성의견이 17.7%p더 높았다고 전했다.

    연령대별로는 19/20대가 66.9%, 30대 62.6%, 40대 60.5%가 특검도입에 찬성한 반면, 50대와 60대에서는 반대의견이 각각 49.1%, 53.0%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찬성 37.9%, 반대 46.2%)과 부산/울산/경남(찬성 41.2%, 반대 42.5%)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특검 도입 찬성의견이 훨씬 더 높다.

    특히 <리서치뷰>는 “검찰이 최근 국정원 직원들이 선거 관련 트윗글을 121만건 넘게 유포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공소장 변경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특검 도입 여론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여연대

    사진은 참여연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성별로는 남성이 사초폐기 40.9%, 불법유출 48.7%로 민주당측의 의견에 공감도가 7.8%p 더 높았다. 여성의 경우 사초폐기 40.8%, 불법유출 43.3%로 불법유출 공감도가 2.5%p 더 높다.

    연령대별로 19/20대는 불법유출 54.8%로 사초폐기 28.5%보다 26.3%p가 더 높았고, 30대도 불법유출 63.1%로 사초폐기 27.0%보다 36.1%p나 더 높았다. 40대도 불법유출 54.7%로 20.0%p 더 높다. 반면 50대는 사초폐기 54.6%, 60대도 57.7%로 새누리당측이 주장하는 사초폐기 주장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응답자 2천명 중 49.2%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37.6%는 문제인 후보에 각각 투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뷰>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1월 19~20일 양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 조사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응답률 6.3%)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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