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법 탓 말고 특검해야"
    2013년 11월 15일 11: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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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5일 새누리당에 대해 “엉뚱하게 국회선진화법을 탓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대답도 없는데 자꾸 말씀드리는 것이 솔직히 모욕적”이라면서도 “꼬인 정국을 풀어야만 하겠기에 간절한 심정으로 또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상설특검제 도입까지 공약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대선관련 사건조차 특검에 맡기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디에 특검이 필요하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대선 관련 의혹사건들 일체를 특검에,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혁은 국정원 개혁특위에 맡기고, 여야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법안과 예산심의에 전념하자는 것이 우리 민주당의 제안”이라며 “특검과 특위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될 일이지만, 대통령의 결단 없이는 새누리당이 결단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전향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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