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 후보
"검찰의 정치적 중립 반드시 이룰 것"
    2013년 11월 13일 11:0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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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13일 국회 국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구성원 모두 투철한 의지와 노력으로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물을 통해 “검찰이 행사하는 권한은 국민의 것이지 검찰 구성원의 것이 아니며, 검찰에게는 국민의 뜻을 성실하게 집행해야 할 책무가 있을 뿐임을 명심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누를 끼친다면 법 이전에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명예와 자존을 지키는 검찰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검찰의 본분은 법과 원칙에 따라 범죄를 수사, 형사책임을 묻는데 있다”며 “형사사법의 영역을 넘어선 의혹까지 밝히는 것이 (검찰의 본분이) 아님을 명심하고 검찰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검찰 기강을 바로세우는 것 또한 중요한 당면과제”라며 “어떠한 명분으로도 자신의 이해관계나 가치관을 공직윤리보다 앞세워서는 안 된다. 국가와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누를 끼친다면 법 이전에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명예와 자존을 지키는 검찰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65년 검찰 역사를 돌아봐도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헤쳐 나갈 지혜와 능력이 있는지 감히 자신하긴 어렵다”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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