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태섭 "신야권연대 아니야" 일축
        2013년 11월 13일 10:05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가 ‘국가기관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 대해 신야권연대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13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그는 새누리당이 연석회의를 신야권연대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지금 저희가 모인 것은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불법행위 문제, 그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 이것 때문에 모인 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저희는 정치세력화를 선언하고 지금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고 독자적인 후보를 낼 것”이라며 “(연석회의는) 선거나 그밖의 일과는 관계가 없는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석회는 12일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의원 등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국가기관 선거개입의 전모와 은폐 축소, 수사방해 등 일체의 외압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실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남재준 국정원장·황교안 범무장관 즉각 해임 △관권선거 재발방지를 위한 개혁입법 단행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