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랜드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악 지지율
    2013년 10월 30일 04:28 오후

Print Friendly

프랑스와 올랜드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도가 역대 대통령 지지율 중에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BVA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직 26%의 사람들만이 사회당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BVA가 여론조사를 시작한 32년만의 최악의 지지율이다.

올랜드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부터 지지율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난받았던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도 경제위기 때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는데도 30%이었다.

여론조사에서 올랜드 대통령은 우파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거의 만장일치의 거부감을 받았다고 확인됐다. 약 97%가 거부 의사였다. 이는 어느 대통령도 다른 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로부터 받은 적이 없는 거부율이었다. 심지어 좌파 성향 유권자로부터 적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사르코지 전 대통령도 그정도는 아니었다.

84%의 시민들이 정부정책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답했으며 74%가 정책이 공정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반면에 내년 봄의 지방선거와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은 지지율이 올라가고 사회당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론조사는 합의정치를 중시하는 올랜드의 정치스타일이 언론과 야당에 의해 ‘우유부단함’과 ‘권위의 결여’로 비춰진다고 강조했다. 반면 그의 정부는 때로는 강경책으로 때로는 정책의 유턴 때문에 혼란스럽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