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자동차경주대회, 4년째 적자
    2013년 10월 28일 11: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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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관련 부채액이 2천억이며 F1 대회 개최 이후 전라남도 부채가 계속 증가해 현재 부채액이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전라남도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F1 개최 비용을 전남도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은 운영비를 지원하는 다른 국제대회와의 형평성이 어긋날 뿐더러 지방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제기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F1을 4년째 개최했다. 그런데 2010년 F1 개최로 725억원, 2011년에는 610억원, 2012년에는 386억원의 적자가 났고, 2013년에는 181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상규 의원에 따르면 티켓 판매액 중 50% 이상이 1천만원 이상을 한꺼번에 구입한 기업의 것으로 2011년 전체 티켓 판매 수익금 167억원의 55%인 93억원을 225개 기업이 구매했다. 2012년에는 145개 기업이 전체 티켓 판매액 128억원의 53%인 68억원을 구입했다. 즉 기업의 대규모 티켓 구매가 없다면 티켓 판매액이 감소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이 의원은 “대회를 하면 할수록 적자를 낳고 도 재정을 악화시키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해결 방법은 국비 지원이 아니라 대회 중단임을 전라남도는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F1개최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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