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회가 기업의 갑이냐"
    2013년 10월 17일 12:48 오후

Print Friendly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가 마치 갑인 것처럼 민간 기업에 대해 보여주기식 감사나 검증을 하는 것은 자칫 경제 활성화나 사회의 발목잡기나 비효율적인 부실 검증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있다”며 야당을 비난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감이 벌써부터 통제 불능, 수박 겉핥기식 부실 국감, 국감 무용론까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욕만 가지고 민간인 호통, 망신 주기, 사실 관계 확인 없는 무책임한 폭로와 직접 연관도 없는 기업인을 불러 마치 들러리 세우는 듯한 국민 보기 낯 뜨거운 장면들이 일부 연출되고 있다”며 “국감은 어디까지나 정부나 공공기관이 정책수행이나 운영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말 그대로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국감에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무더기로 보내는 것에 대해 언론의 질책이 따갑다”며 “구태의연한 모습들이라니, 기업을 윽박지른다느니, 아니면 말고 식의 마구잡이라느니 매서운 비판”이라고 가세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