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사퇴 요구에도,
    청와대 "개각은 없다" 강조
        2013년 09월 30일 09:5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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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30일 “분명하게 개각은 없다”고 강조해 박근혜 대통령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영 장관의 공식적 사의 표명으로 개각이 불가피해진 데 대해 “지금 단계에서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개각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내용이 맞다”며 “자꾸 일부 언론에서 추측성으로 쓰고 있어서 어제 총리실에서 그러지 말아 달라는 의미로 분명히 얘기했음에도 그런 문의가 있어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개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날인 29일 진영 장관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업무복귀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며 사표 수리를 요구한 바 있다.

    진 장관은 이날 서울 신사동에 열린 장관실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하는 것에 여러번 반대했고 이런 뜻을 청와대에도 전달했다”며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안을 반대해온 사람이 어떻게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느냐. 이것은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고 최성락 복지부 대변인이 전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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