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10월호 이석기 '신상털기'
    2013년 09월 25일 05: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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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이 10월호에서 이석기 의원의 주민등록번호와 주거지를 아무런 처리 없이 그대로 게재(117페이지)하는 등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공개했다.

25일 통합진보당에 따르면 <월간조선>의 조갑제 전 편집장은 ‘국정원의 이석기 구속영장신청서 밑줄 치며 읽기’리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이 의원의 개인정보를 그대로 게재했다.

이에 통합진보당과 국정원 내란음모 정치공작 공안탄압규탄 대책위는 “편집상의 실수라 해도 미필적 고의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이며, 알고도 그랬다면 더욱 심각한 문제”라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언론사의 보도윤리에도 어긋나는 일이고, 심지어 아동성폭력범죄자의 신상정보공개에서조차 주민번호를 공개하지 않는 것에 비추어 봤을 때 언론으로서 인권보호에 대한 최소한의 사고조차 없는 행위”이라며 “극소수 네티즌들이 즐기는 이른바 ‘신상털기’와 무엇이 다르냐”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월간조선>과 조갑제 전 편집장에게 <월간조선> 10월호 판매 중단과 유통 중인 책자 모두 수거할 것과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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