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은수미, '쌍차 의원 모임' 제안
'쌍차특별법' 제정…국정조사, 청문회 펼칠 것
    2012년 06월 12일 12:0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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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과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의 공동 제안으로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쌍차의원모임)이 추진될 예정이다.

12일 오전 두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권리를 지켜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사명을 더 이상 방기할 수 없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23번째 죽음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19대 국회는 쌍용차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상정 은수미 의원

또한 이들은 “쌍차의원모임은 기존의 다양한 여러활동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당을 넘어서서 정당과 신념에 대한 어떠한 조건도 두지 않고 오로지 노동자를 구하고 사람을 살려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문제해결에 뜻을 같이 하는 의원님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문제 해결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심상정 의원은 “쌍차의원모임은 모임 취지에 동의하는 의원들과 함께 시민사회 등과 공동 활동을 포함해 원내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정리해고제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합리적으로 기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 등 법률개정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수미 의원은 쌍차의원모임의 세부 방향에 대해 “우선 정리해고가 회계조작에 의해 좌초된 매우 부당한 정리해고였음을 진상조사로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빠른 시일내에 무급휴직자들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은 의원은 “22명의 노동자들의 자살이 사실상 사회적 타살임을 규명하고 사회적 처방을 만들고 쌍차 파업 당시 공권력 투입이 국가폭력임을 규명하고 국가적 배상을 적극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은 의원은 “국회 안에서 국정조사, 청문회를 적극적으로 유구할 뿐만 아니라 쌍차범대위, 각종 사퇴단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에 구성된 쌍차 특위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초로 쌍차의원모임을 제안한 두 의원은 각 당에서 우선 현안 과제로 발의한 정리해고 요건을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별도로 ‘쌍차특별법’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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