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지지율, 떨어져도 60%"
    2013년 09월 23일 10: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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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23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급락과 관련 “중요한 건 전반적인 트렌드 자체가 대통령이 60%를 계속 넘고 있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홍문종 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채동욱 검찰총장 파문과 3자회담 결렬 후 최대 10%p 가까이 급락한 것에 대해 “(그런 것들의) 영향을 전혀 안 받았다고 볼 수는 없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총장은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께서 인기가 떨어진다고 (지지율이) 야당에 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는 “우리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 얼마 떨어졌느냐, 여당도 굉장히 걱정이 많다 지지율이 떨어져서”라면서도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결국은 이것이 민주당에게 반사이익이 가느냐,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 대한민국 경제 살리는 데 무슨 도움이 되느냐, 이런 것을 좀 대승적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에 대해 “대통령이 잘못이다, 대통령이 사과해야 된다, 이거 하나밖에 길이 없는 이런 정치, 길거리 밖에 없는, 텐트밖에 없는 이런 정치, 이것은 국민들한테 역풍을 맞으리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폭락한 것과 관련해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 청문회. 그리고 연이어 터진 채동욱 검찰 총장 사유 표명, 그리고 이와 관련한 청와대 개입설이 있었다”며 “일주일 전에 아무 성과 없이 결렬된 3자 회담과 야당을 향한 직접적 비판 등이 이어지면서 소통과 통합보다는 갈등과 대립 이미지가 강화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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