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노동자에게"
9월의 칠레 담은 <칠레전투>
    2013년 09월 12일 02: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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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영상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레전투> 예고편입니다.

2013년이 훌쩍 지나 어느덧 9월입니다. 많은 분들의 9월 기억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다가올 추석의 기억,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기억, 혹은 무너져 내리던 미국의 거대한 건물을 기억할지도 모릅니다.

그 기억에 하나만 더 추가했으면 합니다.

오늘 하고싶은 이야기는 1973년 9월. 칠레의 이야기입니다.

1970년 9월 4일. 칠레 인민연합은 살바도르 아옌데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선거를 통한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하게 됩니다.

그런 사회주의 정부를 가장 불안하게 바라보던 국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은 자신들의 턱 밑에 사회주의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영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칠레 사회주의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칠레 민중은 단결된 힘으로 이러한 시도를 무력화 시킵니다.

그리고 1973년 9월 11일.

피노체트가 이끄는 육해공 연합 쿠데타군은 수도 산티아고의 대통령 집무실 모네타 궁을 폭격합니다. 대통령 아옌데는 극소수 경호원과 함께 쿠바 카스트로가 선물해 준 자동소총을 들고 싸우다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칠레에 관련한 영상을 찾다가 대구에서 오는 9월 14일 토요일 ‘칠레전투’를 상영한다는 소식과 예고편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구 인근의 분들은 이날 많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아쉽게도 멀리 계신 분들을 위해 ‘칠레전투’를 볼 수 있는 주소를 첨부합니다. 한글로 번역된 것을 찾고 싶었지만 쉽지 않더군요.

<칠레전투>의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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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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