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회, 경기 화성갑 재보선 출사표
        2013년 09월 12일 11: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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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회 전 한나라당 의원이 10월 재보선으로 확정된 경기 화성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했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을 몰아내고 사랑하는 화성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시 나섰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세력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의 화성갑 출마설에 대해 “나는 화성에서 태어나 화성에서 자랐고 거기서 국회의원을 지낸 사람이다. 서 전 대표가 아직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충남 천안 태생으로 지역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사람이 그냥 와서 출마한다고 하면 과연 시민들이 뽑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군인 출신으로 18대 의원을 지냈으나 19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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