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특위 활동비나 반납하라"
        2013년 09월 05일 04: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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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이 김현 의원에게 “최루탄이 있을지 모른다”고 비아냥하다 결국 사과하더니 오늘 다시 “초선의원의 특권의식”이라고 비판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에게 역공을 펼쳤다.

    5일 배재정 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초선의원의 특권의식을 논하기 전에 회의도 열지 않은 채 매월 600만원의 활동비를 타 가는 심재철 의원의 특권은 어떻게 되는지부터 해명부터 하라”고 꼬집으며 활동비 반납을 촉구했다.

    김현 의원 가방 검색 사건에 대해 그는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김현 의원이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으니 성실히 답변하시길 기다리겠다. 정진석 사무총장도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밤 국정원 수사관과 경찰이 의원회관에 들이닥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강제구인한 것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공안정국이 조성되고 있고, 이 사건(김현 의원 사건) 또한 그와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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