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총기발언, 다들 웃어넘겨"
        2013년 09월 04일 09:53 오전

    Print Friendly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4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5.12 모임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총기탈취나 기간시설 파괴 발언한 것에 당시 나머지 참가자들이 “시설파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농담처럼 말하거나 누군가 말해도 웃어넘겼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당시 이석기 의원 강연에 이어 진행된 분반 토론 내용은 대부분 전쟁에 대한 걱정과 우려였으며 대피계획을 세우는 것이라며 이같이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 개 조에서 그러면 총이라도 구해야 하는 거냐 등의 말이 나왔는데, 그 때마다 웃음이 이어졌다고 한다”며 “그런 일은 가능하지도 않다는 공통의 인식이 있었기에 웃어버리고 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130여명 가운데 일부분의 토론내용만 담긴 녹취록에 따라 한 두 명의 말을 근거로 내란모의니 내란선동이니 한다면, 그야말로 우리는 단 한 사람도 농담조차 하지 못하는 사회에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김재연 의원도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석기 의원의 밀입북 의혹과 관련해 “2005년과 2007년에 금강산 관광 두 번 다녀온 것이 전부”라며 “무슨 지하혁명 조직의 총책이라는 사람이 밀입북을 관광버스로 한단 말이냐”고 반문했따.

    또한 <한국일보>에서 공개한 녹취록 전문에 대해 “대조해봤는데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별표나 00표시가 메워 둔 곳이 수도 없이 많이 등장하고 그것이 없었다고 해도 문맥이 이어지지 않는 곳이 너무 많아서 해석을 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