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국정원 사태, 문재인 책임"
    2013년 08월 19일 09: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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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19일 문재인 의원의 특검 주장에 대해 “선거에서 진 책임은 문재인 의원에게도 있다. 그래서 국정원 사태가 오늘날까지 오게 된 것은 NLL 회의록 공개를 주장했던 민주당 의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며 “그래서 지금도 말을 아껴야 한다고 보는데, 회담록을 찾아내면 좋겠지만 그것이 없다면 이것을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연히 국정원 조사에 집중했어야 할 것을 회담록 공개 문제로 가져간 것은 당 의원들과 문재인 의원에게 책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장외투쟁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여러 현안들이 겹쳐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외투쟁을 두고 국민들은 거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지 않냐”며 “국회에서 문제를 풀지 못하고 거리로 나오는 게 정상적인 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청장이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들을 전면 부인한 것을 두고 김 의원은 “보는데 숨이 막히고 분노가 치솟는 상황”이라며 “이것이 결국 장외투쟁이나 촛불을 키우는 상황이 됐다. 야당은 장외투쟁을 풀 수 있는 명분이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고, 정국이 계속 꼬여가는 상황에서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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