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년층 취업률 늘고, 청년층 감소
        2013년 08월 14일 10:46 오전

    Print Friendly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를 넘어 2천547만3천명으로 나타났다. 50대 고용률도 1992년 이후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은 ‘7월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자영업자의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지속됐지만 제조업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중심으로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취업자수는 2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과 동일하다.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8.3%로 전년동월 7.3%보다 1.0%p 상승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작년 7월보다 8만명 줄어 1년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30대도 취업자 수가 줄어들었다.

    반면 50대는 작년보다 28만5천명이나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의 77.7%를 차지했다. 장년층 구직수요가 커지면서 50대 고용률은 73.8%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취업자도 20만 1천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전년동월 대비 기준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6만4천명·11.3%), 숙박 및 음식점업(6만3천명·3.3%), 제조업(5만3천명·1.3%), 금융 및 보험업(5만1천명·6.0%), 운수업(3만6천명·2.6%)에서 고용이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가 1천841만3천명으로 작년 7월보다 50만3천명(2.8%) 늘었다.

    상용근로자 비율은 5.9%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9%, 일용근로자는 3.6% 감소했고, 자영업자 역시 계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