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비리 '영포라인' 브로커 체포
        2013년 08월 02일 03:1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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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부품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권력 실세인 이른바 ‘영포라인’ 출신의 핵심 브로커를 체포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지난달 31일 원전 납품업체인 J사의 오모(55)부사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오씨는 원전 부품 납품을 주선하거나 한국수력원자력 인사 청탁 대가로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씨는 이 전 대통령과 같은 경북 영일, 포항 지역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영포라인’의 멤버이자 올해 초까지 재경포항중고등학교 동창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원전 부품 납품과 관련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종신(67) 전 한수원 사장이 오씨와 상당히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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