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새누리, 민주당 껴안아야"
    2013년 08월 02일 10: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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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국정조사 파행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통 크게 야당을 껴안아 양보하는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그는 “민주당 내에 여러 복잡한 상황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여당에서 껴안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옆집 김한길 민주당 대표 체제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불이 났는데 수수방관하거나 부채질한다면 내 집으로 옮겨 붙을 수 있다”며 “야당이 잘 돌아가야 여당도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거리에 머리띠 두르고 나가는 건 김영삼, 김대중 정부 때 방식이지 요즘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며 “내가 민주당 소속 의원이라면 강하게 반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한길 대표는 당내에서, 또 당 밖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움직임도 있고 해서 여러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며 “특히 민주당 강경파가 ‘계속 해봐야 본전도 안 나온다. 그냥 서울광장으로 뛰쳐나가는게 남는 장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안타깝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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