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해진 "검찰, 문재인 수사해야"
        2013년 07월 29일 10:1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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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와 관련해 “누가 보아도 실상을 잘 아실 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의원 아니겠냐”며 검찰이 문 의원을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의 한 명이다.

    29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그는 이같이 말하며 “사실상 문 의원이 1차적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인데, 본인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진실을 밝히면 오히려 검찰 수사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사안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문 의원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또 조 의원은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이 사건이 미궁에 빠지게 되면 진실규명이 되지 않고, 또다시 여야가 국회 무대에서 정쟁만 격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 조사 철회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대화록이) 작성돼서 보존 과정을 거쳐 이전됐는지, 만약 안 됐다면 그 이전에 폐기됐는지 등 쌓인 의혹을 해소하는 게 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로 진실규명을 추진하고, 그게 제대로 안 되었을 때 여야 간에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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