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천호선 대표, 노동당 방문
    "새로운 진보 시대 손잡고 가자"
        2013년 07월 26일 04:2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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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선 정의당 신임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동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노동당을 친구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동당과의 좋은 관계를 정립해가면서 옆에 서 있겠다”고 말했다.

    이용길 노동당 대표는 “정의라는 말이 옳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플라톤은 제자리에 있는 것이 정의라고 했다. 노동자는 노동자, 군인은 군인, 농민은 농민,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할 때가 정의롭다는 말에 공감했다”면서 “지금 우리 사회가 헝크러져 있는데,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그런 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 대표는 “앞 길이 구만리지만 해보겠다”고 답했고, 이용길 대표는 “저희는 광의의 노동 문제에 천착해서 애를 써볼 작정인데, 노동 문제가 제자리 잡는 세상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당 측에서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 정치관계법 개정 등에 대해 정의당이 적극 나설 것을 요청하자 천 대표가 “대표 차원에서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이 대표가 8월 20일 2차 희망버스에 공동대응할 것을 요청하자 천 대표가 “일단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서로 논의하면서 가자. 그런 논의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창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천 대표는 “선의의 경쟁과 연대를 함께 할 수 있는 정의로운 질서를 만들자”면서 “새로운 진보의 시대로 손잡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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