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촛불집회는 야당 단골메뉴"
    2013년 07월 15일 10:3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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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NLL 발언과 관련해서 대학생들의 시국선언과 촛불집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촛불집회나 시국선언은 야당의 단골 메뉴 아니냐. 아시다시피 대통령 선거가 100만표 차이로 결정났다”고 반박했다.

그는 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 NLL과 관련한 일련의 여야 공방을 “대선불복종”이라며 “대통령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국정을 새롭게 이끌어가는데 있어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야당이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단골로 쓰는 메뉴 중 하나인데 사실은 몇 만 명이 모였다는 것도 확실하지도 않다. 중요한 것은 야당을 기본적으로 지지하는 세력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그 분들을 통해서 국민들을 호도하려고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귀태’ 발언과 관련해 한 청취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한나라당에서 노 대통령을 폄하하는 ‘환생경제’ 연극을 언급하며 이번에 새누리당이 과잉대응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대한민국의 정치적인 지도자이고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룬 분이라고 추앙하는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폄하했다는 것 자체가 보통 막말 수준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진행자가 “조롱과 폄화가 (환생경제) 연극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발언”이냐고 지적하자 “그렇다”고 답변했다.

당시 ‘환생경제’ 연극은 2004년 한나라당 의원 24명이 출연한 연극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술주정뱅이인 아버지라며 ‘노가리’라고 지칭하며 그를 향한 노골적인 욕설과 비하 발언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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