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와 청와대 석고대죄해야"
        2013년 07월 12일 11:3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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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4대강 사업 감사원 결과와 관련 “대운하 사기극으로 밝혀진 4대강 사업은 명백한 전, 현 새누리당 정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국민과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3년이나 연속해 4대강 사업 예산을 날치기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마치 남의 일인듯 말하지만 박 대통령은 2010년 이명박 대통령 독대 후 4대강 사업 자체가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있어 협조하겠다며 말하며 국민을 믿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국민과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3년이나 연속해 4대강 사업 예산을 날치기했다”며 “4대강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국민사기극과 비리백화점이고 그 결과는 환경재앙과 혈세낭비로 파국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국민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국민 혈세만 22조원이다. 정부가 책임져야 할 이자만 매년 3천억원이 넘고 앞으로 얼마가 더 들어갈지도 가늠하기 어렵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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