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대강 국정조사' 촉구
    2013년 07월 11일 11:3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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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와 관련해 “희대의 국민 사기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는 당연한 귀결”이라며 “여야가 합의한 4대강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2일 오전 국회에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장하나 의원 또한 “감사원의 감사처분은 감사결과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있다”며 “공정위원장엔 주의요구, 국토부장관에 주의요구, 조달청장에겐 시청조치에 그쳤다. 위증한 전 국무위원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 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제는 사법적 검토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지난 3월 17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감사원 조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11일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설계됐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사실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이고 국가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큰 일”이라며 이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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