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김형탁, 부대표 후보 사퇴
        2013년 07월 11일 11:0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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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 부대표 후보로 출마한 진보신당계 김형탁 후보가 새롭게 구성될 지도부의 통합력과 강한 리더십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밤 김 후보는 당 게시판을 통해 사퇴를 선언하며 당선이 확정된 문정은 청년부대표 후보를 제외하면 그 중 3명이 새 당명으로 ‘사회민주당’을 주장하고 있다며 “한편으로 사회민주당의 필요성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비칠 수도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 부대표 자리를 놓고 (사민당 지지 후보들이) 부대표 자리를 놓고 과열 경쟁하는 모양새로 부정적 평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보정의당이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단일 대표체제 첫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에 대해 “변화된 지도체제는 대표에게 강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강한 권한은 1인에게 권력을 집중한다는 의미보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일사불란한 체계를 갖춘다는 의미”라며 새 지도부의 신뢰를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제가 부대표가 되지 못하더라도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며 “사민정치포럼을 통해 한국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연구와 학습, 실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정의당 부대표 후보는 김 후보 사퇴로 김명기, 김명미, 이정미, 문정은 등 4명의 후보가 남게 된다.

    여기서 청년부대표로 당선이 확정되는 문정은 후보와, 인천연합계로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이정미 후보를 제외한다면 김명기, 김명미 후보에서 경쟁이 붙게 된다.

    두 후보 모두 국민참여계 출신으로 새 당명에 사민당을 지지하고 있어 김형탁 후보가 대승적 차원에서 후보직을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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