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350원 인상한 5210원 확정
    2013년 07월 05일 10:2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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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5일 오전 4시 경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521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4860원으로 7.2% 인상된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350원이 인상됐다.

표결에는 사용자위원 9명이 기권하고 공익위원 9명과 민주노총을 제외한 노동자 위원 6명 등 15명이 찬성했다.

민주노총은 설명에 따르면 이날 민주노총 위원(주봉희 부위원장, 이재웅 서울본부장, 최만정 충남본부장)들은 “시급 5,210원은 소득분배율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키는 정책”이라며 규탄하고 회의장에서 3시40분경 퇴장했다.

민주노총은 이같은 의결에 대해 “최저임금은 헌법에 명시된 말 그대로 최저기준”이라며 “국제기준이나 우리 사회 수준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은 최저임금은 노동자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사회양극화를 가속시킬 뿐만아니라 내수진작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간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정당과 여러 사회단체는 2014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5,910원을 주장한 바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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