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당명 개정 재추진
    2013년 07월 03일 06:5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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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3일 재창당 대회에서 새 당명을 결정짓지 못해 혼란에 빠졌던 진보신당이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21일 임시당대회를 개최해 새당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대표단은 새당명을 결정 짓지 못하자 곧바로 오는 6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21일 임시당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그 구체적인 상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당원들은 임시당대회 결정이 조급하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3일 오후 대표단은 “우리의 역사와 강령을 부여잡고 위기를 기회로 만듭시다”라는 담화문을 통해 21일 임시당대회에서 새당명을 결정짓자고 호소했다.

담화문에 따르면 대표단은 21일 임시당대회에서 대표단의 이름으로 당명을 발의하지 않기로 했으며, 당대회 일주일 전까지 당명 발의안을 받아 발의된 모든 당명을 당대회 표결에 붙이기로 결정했다.

발의된 당명에 복수 찬성으로 1차 투표를 거쳐, 여기서 2/3가 넘는 찬성이 있는 당명이 있다면 그것으로 새당명으로 결정짓고, 만약 2/3가 넘지 않는다면 최소투표 당명을 제외한 뒤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담화문에서 “소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당명보다는 진보신당 구성원 다수가 합의할 수 있는 당명이면 됩니다. 당대표단이 제안 드리는 이 방식은 우리가 가장 넓게 합의할 수 있는 당명을 결정하고자 하는 의도”라며 6일 개최할 전국위원회에서 이같은 당명 결정방식에 대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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