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당직선거
대표 후보 천호선, 부대표 후보 5인
    2013년 07월 03일 06: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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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동시당직선거에서 부대표 후보로 5명이 등록해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3일 오후까지 접수된 이번 선거에서 대표 후보에는 천호선 최고위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3명을 선출하는 부대표 후보에는 5명이 출사표를 던져 청년후보로 등록한 문정은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맞붙게 됐다.

현재 당 대변인인 이정미 후보는 인천연합계 출신으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와 비정규노동자들을 위한 사업 △매력적인 문화정당 △젊은 정당을 내걸며 출사표를 던졌다.

진보신당계이자 사회민주주의포럼을 제안한 김형탁 진보정의연구소 부소장도 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사민당’ 당명을 지지하고 있는 그는 △사민주의 복지국가 △지역거버넌스 실현과 사회경제적 생태계 조성 △청년지도자 육성사업 △당내 통합력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가자! 사민당’ 모임 성원이고 현재 마을기업 백양마을학교 학교장인 김명미 부산시당 부위원장도 부대표 후보로 나섰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정책연구소 부설 사회민주주의 시민센터 건립 △중소상공인, 비정규직 정책위원회 설립 △당직 순환 보직 등을 제시했다.

당내 ‘가자! 사민당’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계의 경기 고양시의 김명기 당원도 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마지막으로 청년 대표로 당선이 확실시 되는 문정은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청년의 문제는 결코 청년만이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청년이 처한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이야기 할 수 있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청년할당제와, 지방선거 및 공직선거에서의 청년후보 발굴 및 지원 등을 제시했다.

6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천호선 대표후보와 김형탁,이정미,문정은,김명기,김명미 부대표 후보

진보정의당 부대표단 선거는 문정은 청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부대표  2인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선거가 진행될 전망이다.

선출규정에 따라 부대표 3인에는 반드시 여성 1인과 청년 1인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청년후보인 문정은 후보가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 여부와 관계 없이 부대표 명부의 1위 2위가 당선된다.

투표 방법은 일반, 여성 명부 구분 없이 부대표 단일 명부에서 1인 1표를 행사한다.

이정미 후보는 당내 최대 세력인 인천연합계 출신으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문정은 후보와 더불어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김형탁-김명기-김명미 후보의 경우, 세 후보 모두 동시당직선거와 동시에 진행될 당명투표안에서 ‘사민당’을 지지하고 있다.

김명기, 김명미 후보의 경우는 참여계 출신이지만 ‘가자! 사민당’ 모임의 멤버쉽이 더 강하다. 김형탁 후보는 ‘가자! 사민당’보다는 ‘사민주의포럼’ 제안자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차이가 있다. 또 김형탁 후보는 진보신당계이지만 참여계에도 일정한 친화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연합과 진보신당계는 부대표 선거에서 자신들의 대표성을 가진 후보 1인을 냈지만 참여계의 경우는 천호선 후보가 대표 후보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했지만 부대표 선거에서는 김명미, 김명기 후보가 참여계 출신으로 나뉘어졌다.

또 당 관계자들에 의하면 참여계 출신 부대표 후보 2인은 참여계의 동의 속에서 출마한 것이 아니고 ‘가자! 사민당’의 소속감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참여계 당원들의 표심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 후보>

천호선 후보(단독)
(현)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전) 제19대 총선 은평을 통합진보당 후보
(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홍보수석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부대표 후보>(가나다 순)

김명기 후보
(현) 진보정의당 덕양(을) 위원장
(현) 진보정의당 고양시 부위원장
(전) 국민참여당 당원
(전) 고양시민광장 운영위원

김명미 후보
부산민주공원 이사
(현) 숨바꼭질 작은도서관 관장
(현) 마을기업 백양마을학교 학교장
(현) 진보정의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현) 진보정의당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위원회 위원장
(전)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조직위원장
(전) 국민참여당 부산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김형탁 후보
(현) 진보정의연구소 부소장
(현) 협동조합마실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전) 진보신당 사무총장
(전) 전국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전) 전국민주노총 부위원장
(전) 민주노동당 부대표

문정은 후보
(현) 진보정의연구소 비상임 연구원
(현) 구로 민중의집 운영위원
(현) 서울시 참여예산 위원
(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전) 성공회대 제26대 총학생회장
(전)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담임

이정미 후보
(현)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현) 진보정의당 대변인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전)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위원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전) 제18대 총선 영등포(갑) 후보 출마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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