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정의당
    "서상기 의원, 약속대로 사퇴해야"
        2013년 06월 25일 11:1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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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이 새누리당 서상기(국회 정보위원회)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이 있다고 호언장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25일 오전 이정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개되면 온 국민이 깜짝 놀랄만한 발언이 있다던 정상회담 발췌본에 NLL 포기발언이 있다고 하던 서상기 의원의 호언장담은 두 눈을 씻고 살펴봐도 그 내용을 찾을 수 없어 정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조금이라도 과장되었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하였으니 이제 서상기 의원의 결단만 남았다고 보아야 한다”며 “오늘 서상기 의원은 자신의 허황된 말을 수습하기 위해 발췌본이 아니라 원본까지 봐야 알 수 있다며 저열한 말바꾸기를 하였다”며 힐난했다.

    아울러 “이런 식으로 상황 수습이 가능하다고, 국민들을 우습게 보지 마시라. 서상기 의원은 자신의 말을 책임지고 의원직 사퇴로 깨끗하게 책임지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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