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하고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사건에 대해 “여야 전임대표가 기 합의한 국정원 직원 댓글 의혹 관련 국정조사는 6월 임시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의했다.

또 두 원내대표는 국정원 개혁을 위한 노력을 즉각 개시한다는 점과 이미 합의한 정치쇄신과 민생관련 법안을 차질 없이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는 전라북도로의 이전을 추진한다는 점에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