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오세훈 경우, '초접전'
[여론조사] 새누리당-박원순-안철수당의 경우, 새누리당 낙승
    2013년 06월 18일 10: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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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지난 16~17일 2일간 서울시 유권자 7,500명을 대상으로 RDD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서울시장선거에서 오세훈ㆍ박원순 전ㆍ현직 시장간 맞대결이 치러질 경우 불과 0.1%p차로 초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철수신당 후보가 출마해 3자대결이 펼쳐질 경우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박원순 시장을 15.8%p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 신문 <뷰앤폴>과 함께 실시한 조사 결과이다.

“만약 내년 서울시장선거에 새누리당 오세훈, 민주당 박원순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세훈(44.3%) vs 박원순( 44.2%)’로 불과 0.1%p차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것이다(무응답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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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오세훈 전 시장은 중부권(오세훈 45.8% vs 박원순 44.1%)에서 1.7%p, 강남권(오세훈 46.7% vs 박원순 43.7%)에서 3.0%p, 강북권(오세훈 45.3% vs 박원순 43.6%)로 1.7%p 각각 앞섰고, 박원순 시장은 강서권(박원순 45.3% vs 오세훈 40.8%)에서만 4.5%p 앞섰다.

연령대별로 박원순 시장은 19/20대(52.9%)ㆍ30대(56.4%)ㆍ40대(51.1%)에서 앞섰고, 오세훈 전 시장은 50대(49.4%)와 60대(61.5%)에서 앞섰다.

성별로는 박원순 시장이 남성(박 45.7% vs 오 43.3%), 오세훈 전 시장은 여성(오 45.3% vs 박 42.9%)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또한 오세훈 전 시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의 77.6%의 지지를 얻었고, 박원순 시장은 민주당 지지층의 88.2%, 안철수신당 지지층의 78.3%, 무당층에서 60.6%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본 조사 응답자 중 KT 등재그룹에서는 ‘오세훈(52.8%) vs 박원순(35.0%)’로 오세훈 전 시장이 17.8%p나 크게 앞선 반면, 미등재그룹에서는 ‘박원순(48.3%) vs 오세훈(40.5%)’로 박원순 시장이 7.8%p 앞섰다.

하지만 서울시장 선거가 새누리당, 박원순, 안철수 신당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여유있게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46.0%, 민주당 박원순 30.2%, 안철수신당 17.0%’순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박원순 시장을 15.8%p 여유있게 앞섰다(무응답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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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8.9%를 얻어 나경원 전 의원 16.9% 오세훈 전 시장 14.6% 원희룡 전 의원 12.4% 안대희 전 대법관 9.3%를 앞서며 선두를 나타냈다.

또한 서울시민들은 내년 지방선거 투표기준으로 ‘국정안정(50.5%) vs 중간평가(31.1%)’로, 국정안정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의견이 19.4%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8.4%). 박원순 시장 직무에 대해서는 ‘잘함(48.2%) vs 잘못함(34.4%)’로 긍정평가가 13.8%p 더 높았다(무응답 : 17.4%).

정당지지도는 과반이 넘는 새누리당(51.5%) 민주당(16.9%). 통합진보당(2.3%) 진보정의당(2.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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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을 가정한 정당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은 과반에 육박하는 48.2%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안철수신당은 24.3%로 2위, 민주당은 11.6%로 3위에 그쳤다. 안철수신당이 창당될 경우 새누리당 지지층의 6.9%, 민주당 29.3%, 무당층 53.4%가 안철수신당을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6~17일 2일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500명(통화연결 : 93,000명, 응답률 : 8.1%)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 유선전화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5월말 현재 서울시 유권자수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1.1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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