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진보 혁신 위한 토론회 제안
    "통진당 쇄신책, 혁신을 빙자한 우경화될 수 있어"
        2012년 06월 07일 03: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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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진보신당)이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진당 사태와 관련한 진보정치의 혁신과 재구성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하는 담화문을 홍세화, 안효상 공동대표 명의로 발표했다.

    이 담화문에서 진보신당은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들로 노동자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진보정치가 오히려 좌절과 고통만 안겨주고 있다.”면서 “통합진보당의 쇄신책은 혁신을 빙자한 우경화로 귀결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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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통합진보당으로부터 자유로운 진보정당운동 세력도 책임을 느끼고 반성해야 한다며 *언론과 지식들이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반MB 정서에 영합해 통합진보당을 진보의 대표주자로 치켜 세우기만 한 점 *각 정파들이 패권 세력을 이겨야 한다는 명분으로 비슷한 길을 선택했었던 점 *진보신당이 진보의 재구성에 실패한 점 등을 반성 지점으로 꼽았다.

    또한 진보신당은 “진보진영 전체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진보정당운동의 혁신과 재구성을 위해 전국위원회 산하에 ‘진보좌파정당 건설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6월 중으로 진보정치의 혁신과 재구성에 문제의식을 가지는 모든 사람들과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구체적 제안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신당은 6일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 결정에 반발하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조윤숙, 황선 후보에게 “이 사건은 소명할 수도, 소명할 필요도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진보진영으로서 내부 선거부정이라는 기본적 민주주의의 파괴에 대해 책임지는 당의 결정과 그를 따르지 않는 일부 비례후보의 문제이기 때문에 소명할 내용도 없다.”고 비판하며 당기위 결정을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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