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6일 서울 LGBT 영화제
    2013년 06월 04일 03:40 오후

Print Friendly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제 13회 서울 LGBT(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들의 삶과 욕망을 조망하는 국내 유일의 성소수자 영화제가 개최된다.

서울LGBT영화제는 2001년 무지개영화제로 시작해 2007년 서울LGBT영화제로 명칭을 변경 후, 퀴어영화 상영 확대를 통해 퀴어영화 제작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마이클 마이어 감독의 신작 <아웃 인 더 다크>로 동성애를 거부하는 팔레스타인 사회와 팔레스타인 국적인 주인공을 배척하는 이스라엘 사회의 현실을 고발한다.

LGBT영화제 홈페이지

LGBT영화제 홈페이지

이외에도 캐서린, 칼리카 감독의 우간다 최초 커밍아웃 게이의 싸움을 다룬 <나는 쿠추다>, 슬찬 드라고제빅 감독의 게이 퍼레이드를 도와주게되는 갱단 두목의 이야기 <퍼레이드>, 네갈 아자르바자니 감독의 생계 때문에 택시운전수를 하게 된 여성 주인공이 트랜스젠더를 태우고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그린 <페이싱 미러즈>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폐막작은 자비에 빌라베르디 감독의 두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이 삼각관계에 빠지게되는 <섹스 오브 더 엔젤>이 선정됐다.

스페셜 섹션으로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과 <동사서독: 리덕스>, 우인태 감독의 <백발마녀전>, 정소동 감독의 <천녀유혼> 등도 상영한다.

상영관은 서울아트시네마와 KU씨네마테크이며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elff.org/index.html)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