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년간, 청년취업↓ 고령취업↑
[인포그래픽 뉴스] 서울시 2002년~2012년 청년 고령 취업자 수 비교
2013년 05월 30일 03:32 오후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35호에서 지난 10년간(2002년~2012년)의 서울시 취업자 통계를 보면 2002년 4,783천명에서 2012년 5,036천명으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년취업자는 1206천명에서 903천명으로 감소하고 고령취업자는 342천명에서 513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취업자는 연평균 2.9% 감소하고 고령취업자 수는 연평균 4.1% 증가한 것이다.
청년취업자 수에서도 남성의 감소율이 연평균 3.5%로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빨리 감소하고, 반면 고령취업자 수에서는 여성의 증가율이 4.7%로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라고 할 있는 청년실업의 심각함, 노령화 사회에서의 노인 빈곤율이 높아지면서 재취업으로 뛰어드는 비중이 높아지는 현실이 통계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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