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안철수, 파트너 될 수도 있어"
        2013년 05월 30일 11: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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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새 정치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구체화 되느냐에 따라서 낡은 정치를 넘어서는 정치개혁의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그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철수 신당과 진보정의당이 물리적 연대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진보정의당은 ‘가치와 정책 중심의 정당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그 가치와 정책이 책임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된다. 그럴 수 있다면 누구라도 연대할 수 있다는 게 저희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안철수 의원은 새 정치를 말씀하시는데, 새 정치를 하려면 제 짧은 경험으로 봤을 때 아마 독자세력화를 추구하려면 저와 진보정의당이 그동안 직면했던 거대 양당의 폐쇄적인 독점구조에 마주하게 될텐데, 저는 정치제도 개혁 없이 새 정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덧붙였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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