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독자세력화 위험"
    2013년 05월 24일 10:3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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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독자세력화 추진과 관련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전 BBS <아침저널>에서 그는 안 의원의 연구소 ‘내일’과 관련해 “정치적 세력화를 위한 모임으로 보는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이사장을 맡으신 최장집 교수는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창당으로 가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창당이란 게 그렇게 쉽지 않다.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결국 민주당 주변의 그러한 인사들도 많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 민주당 인사 이탈을 예견하기도 했다.

아울러 “안철수 의원이 정치세력화를 하건 또는 창당을 하건 같은 의미인데, 야권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는 그러한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경계했다.

또한 그는 “함께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에도 야권의 연합 연대를 통해서 결국 승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야권 단일화의 틀로 가야 된다”며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진보정의당, 이런 야권이 후보 단일화를 했다고 하면 그 끈이 10월 재보궐 선거로 이어지고 앞으로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선에 이어질 건데 그게 잘못 출발했기 때문에 이제라도 그러한 정신을 가지고 창당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야권연대를 강조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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