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뷰] 박근혜 지지율 14.7% 폭락
        2013년 05월 15일 09: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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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문제가 발생한 직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14%p 이상 폭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4일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함’이 47.1%, ‘잘못함’이 36.5%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리서치뷰> 여론조사 당시 박 대통령 지지율이 61.4%로 12일만에 14.3%p가 추락했다.

    윤 대변인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대국민 공개사과해야 한다는 조사항목에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3.6%, ‘할 필요 없다’는 39.1%로 대국민 사과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전반적인 위기관리능력에 대해서는 70.5%가 ‘잘못했다’고 응답했으며 ‘잘 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6.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5.8%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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