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오늘 임시회 개최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 상정되나
        2013년 05월 09일 11: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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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부터 23일까지 경남도의회가 개최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상정 처리가 예상되고 있다.

    오늘로써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방침을 발표한 지 73일째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마저도 진주의료원 폐업에 부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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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도의회 문화복지위에서 조례안 날치기 통과 CCTV모습

    진주의료원 노조는 자진 명예퇴직 등으로 인건비 항목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하며 경남도와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경남도는 폐업에 방점을 찍고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폐업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노조측은 도민 여론 수렴을 위해 △경남도의회 내 현장조사단 구성과 토론회 및 공청회 추진 △진주의료원 노사와 경남도의원간의 간담회 개최 △홍준표 지사가 발표한 ‘서민 무상의료 추진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 △진주의료원 종합감사 실시 △진주의료원 강제퇴원 환자 실태 조사와 정상 진료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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