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유인호 학술상에 신희영 박사
2013년 05월 08일 11:40 오전
제6회 일곡 유인호 학술상에 신희영 박사의 <위기의 경제학: 경제 위기의 시대에 다시 읽는 현대 경제 사상>이 선정됐다.
일곡 유인호 학술상은 일곡 유인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일곡기념사업회’가 ‘맑스코뮤날레’와 함께 제정한 학술상으로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젊은 진보 연구학자에게 지원하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맑스주의 이론의 심화-확장 관점에서 인문사회과학의 발전에 기여한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현재 진보신당 부대표인 장석준씨가 <신자유주의의 탄생-왜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막을 수 없었나>로 수상했다.
여섯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신희영 박사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스쿨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2009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뉴욕시 소재 재정정책연구소에 일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포담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신희영 박사는 <레디앙>에서도 ‘inside 국제경제’라는 국제경제 코너에 부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번 일곡 유인호 학술상 시상식은 맑스코뮤날레 6회 대회 이튿날인 5월 11일(토) 저녁 6시 40분부터 행사장(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개최된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