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편의점 모두 '남양유업 불매' 동참
        2013년 05월 08일 09:2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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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편의점에 이어 CU와 GS25 등 다른 편의점들도 남양유업 불매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단체협의회(전편협)가 8일 성명을 통해 남양유업의 행태에 대해 “비인륜적이고 야만적”이라며 맹비난하며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양유업은 진심을 담아 대국민 사과를 하라.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대표이사 명의의 형식적 사과로는 부족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임직원을 징계해야 한다.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남양유업 사태가 알려지기 직전 자신의 보유주식을 70억원이상 현금화했다는 사실도 알려지자 투자자들과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현재 남양유업 폭언, 밀어내기 영업이 알려진 뒤 남양유업 주가는 12.4%나 급락해 시가총액 800억원이상이 소멸됐다.

    국내 편의점 업계 순위는 점포순으로 CU(옛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의 순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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