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1호전투근무태세 해제
    핵 항모 참여하는 한미훈련에는 맹비난
        2013년 05월 07일 11: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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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3월 미사일·장거리 포병부대에 발령한 ‘1호 전투근무태세’를 최근 해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지난달 초 동해안으로 이동 배치한 무수단(사거리 3천∼4천㎞) 중거리 미사일도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7일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인근 동해안 지역으로 이동 배치한 무수단 미사일을 다른 지역으로 완전히 철수한 것도 1호 전투근무태세 해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무수단 미사일 2기가 동해안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미 정보 당국이 미사일 동향을 정밀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도 북한이 2기의 무수단 미사일을 동해안의 발사대에서 철수시켜 격납고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7일 한미연합 대잠훈련 등을 거론하며 “우리 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고 떨어지는 경우 즉시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는 지난 5일 북한의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이 한미연합 해상훈련 계획에 대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남한이 적대행위와 군사적 도발을 먼저 중지해야 한다고 밝힌 것의 연장선에 있다. 북한 입장에 대해 국방부는 “한미연합운련을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6일부터 10일까지 서해 일대에서 한미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고, 이 훈련에는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브리머톤(6천900t) 등이 참여했다. 또한 대잠훈련이 끝날 무렵에는 동해와 남해 일대에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9만7천t급)이 참가하는 항모타격훈련이 시작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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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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