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자본주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제6회 맑스코뮤날레 5월 10~12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개최
        2013년 05월 03일 11: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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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맑스코뮤날레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 다산관에서 개최한다.

    맑스코뮤날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맑스주의(및 진보좌파 관련) 학술문화축제로 2003년 5월 제1회 창립대회 개최 이후 격년으로 진행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주제는 <세계자본주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이라는 주제를 전체 학술문화행사의 중심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이번 맑스코뮤날레는 3개의 전체 행사와 36개의 개별 분과세션 발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일간 연속 진행하며 예술가들의 설치, 사진, 영상물과 음악을 포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 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100여개의 주제 발표 세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발표자와 토론자수만 합해도 2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되어있다.

    전체회의는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하며 첫째 날 전체회의 주네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이며, 둘째 날 주제는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적-녹-보라, 새로운 주체형성”, 셋째 날 주제는 “한국사회와 반자본주의(사회주의) 대중화 전략”을 다룬다.

    코뮤날레

    참여 단체들은 각 주관단체로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급진민주주의 연구조합 데모스, 전국교수노동조합, 노동자연대 다함께, 노동해방실천연대, 노마디스트 수유너머 N, 문화연대, 민중의 집, 에너지기후 정책연구소, 여성문화이론 연구소,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 제3시대 그리스도교연구소, 진보평론,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맑스코뮤날레는 11개의 기획세션도 준비하고 있다. 김세균 교수등이 발표하는 “21세기 혁명을 생각한다”와, 진보신당 장석준 부대표 등이 발표하는 “좌파정치의 대안과 과제”, 성공회대 김수행 석좌교수와 새사연 정태인 원장의 “협동계제와 마르크스의 미래사회상”등 다양한 분야를 준비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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